QT

올곧은 삶...

에 스더 2013. 3. 15. 22:40

"악인의 집에는 야훼의 저주가 있거니와

 의인의 집에는 복이 있느니라" (잠 3:33)

 

 '올곧다'라는 말은 길쌈에 사용하던 용어이다.

 올과 올이 흐트러지지 않고 날줄과 씨줄이

 조화롭고 정연하게 잘 짜여진 상태를 말한다.

 길쌈을 통해 좋은 물건이 나오기까지 일꾼의

 정결한 마음가짐과 흐트러짐 없는 손놀림,

 그리고 정직함과 인내가 필수적이다.

 인생도 마찬가지이다.

 매일 한 순간 한 순간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열매맺는 삶을 산다면 마치 길쌈을 하듯,

 뜨개질을 하듯 인생이 참으로 올곧게 엮어질

 것이다.

 악인은 일시적으로 형통해 보이나 결국은

 치욕을 당하게 된다.

 악한 생각으로 마치 재판장처럼 남의 약점을

 잡아 공격하고 쓰러뜨리려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스스로 약점이 많다는 것이다.

 스스로 무너지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정직히 행하는 의인은 하나님께서

 동행하며 복을 내려 주신다.

 이 세상에 영원한 영화와 권력과 부는 없다.

 영원한 것은 오직 하나님 안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