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로운 삶

사탄의 전략을 알아야 한다 ... (느 6:1~19)

에 스더 2013. 2. 2. 18:34

바벨론에 돌아온 느헤미아는 무너진 성벽을 재건축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여러 사람의 반대와 방해 때문이었다.

신앙생활 역시 사탄의 역사 때문에 믿음을 세워나가는 것이 결코 쉽지 않다.

 

사탄은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을까 ...

 

 무시하고 비웃는다 (느 4:1~3)

 

사마리아  지방의 통치자였던 호론 사람 신발랏과 암몬 지방의 통치자였던

도비야가 성벽 재건사업을 멈추게 하려고

'미약한 유다사람'이라고 비웃고 조롱했다.

사탄은 항상 삶의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성도를 무시하고 하고 있는 일과

업적, 은사, 재능, 노력을 비웃는다.

그러나 미약한 사람이 아니므로.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은 주님이 주신 능력으로 이루어진다.

 

 두려움을 준다 (느 4:11~12 , 6:13~14)

'너희들을 공격하겠다'고 했다.

사탄은 사람들에게 두려움을 주어 자신을 따르게 한다.

그러나 주님은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셨다.(수 1:9)

전염성이 강한 두려움은 창조성과 생산성을 약화 시킨다.

 

 분쟁을 조장한다 (느 5:1~5)

성벽 재건축사업으로 생계가 어려워진 유대인들이 그들의 형제를 원망하게

하면서 분쟁을 조장했다.

사탄은 사람들에게 원망하는 마음을 주어 서로 다투고 갈라지게 하며

무너뜨리려 한다.

 

 곁길로 빠지게 한다 (느 6: 1~4)

신발랏 일당은 오노의 아름다운 계곡에서 평화협정을 하려는 것처럼

느헤미아를 초대했다

이처럼 사탄은 신앙생활에 열심인 사람들을 유혹해서 곁길로 가게 한다.

느헤미아는 그들의 속셈을 알고 네 차례나 거절하고 물리치면서 성벽 재건

사업을 이어갔다.

 

 비방한다 (느6: 5~9)

훼방꾼들은 느헤미아가 백성들과 함께 성벽을 재건하는 것은 자신의

영광을 위해서 자신이 왕이 되려고 그런다는 것이었다.

사탄은 이처럼 비방을 통해 사람들을 실망시킨다.

느헤미아는 이런 비방이 사탄에게서 온 것임을 알았기에

" 이런 일은 없는 일이요 지어낸 말(8절)"

이라며 진실한 마음으로 물리치고 다시 성벽을 건축했다.

 

 거짓 선지자를 통해 역사한다. (느 6: 10~11)

어느 날 성벽 재건축사업에 열심을 내었던 한 사람이 공사 현장에

두문불출하기에 느헤미아가 찾아갔다.

그랬더니 그 사람이 하는 말이

'원수들이 당신을 죽이러 올 것이니 성전으로 피하자'는 것이었다.

나중에 알고보니 여선지자 노아다와 거짓 선지자들이 적군들에게

뇌물을 받고 거짓 예언하는 느헤미아를 두렵게 한것이었다.

사탄은 거짓 선지자를 사용해서 우리를 넘어뜨리려 한다.

우리는 이러한 사탄의 전략을 알고 하나님만 더욱 의지하며 선한 일을

포기하면 안 된다.

하나님께서는 결국 느헤미아를 통해 성벽 공사를 끝마치게 하셧다.

(15~16절)

 

☞ 하나님 !

사탄의 전략을 알고 말씀과 믿음으로 승리케 하시며, 무너진 믿음의

성벽을 세워나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