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로운 삶

나의 자랑은 무엇 ... (약 1: 9~11)

에 스더 2012. 7. 9. 21:01

돈 거래를 해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

거래가 정확하면 양심이 있는 사람이고 돈의 샘이 흘러버리면 진실성이 떨어지는

사람이라고 평가한다.

돈에 대해 어떤 가치 기준을 갖고 있는지 말씀을 통해 살펴봐야 한다.

사막에서는 비가 내려야만 씨를 뿌리고 열매를 거둘 수 있다.

성경에서는 이것을 "이른 비와 늦은 비의 은택"이라 말한다.

'이른 비'는 씨를 뿌릴 수 있도록 내리는 비이다.

'늦은 비'는 곡식이 익을 수 있도록 오는 비이다.

늦은 비가 오지 않으면 추수 때 수확할 수 없게 된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땅의 풍요를 위해 하나님께 의지하기보다는 바알과 아스다롯을

섬겼다.

물질의 위력이다.

우리도 '돈' 하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난다.

돈이 없으면 없는 대로 자유하고, 있으면 있는 대로 겸손하라고 말한다.

초대교회에서도 돈으로 인한 시험이 있었다.

교회는 가난한 자와 부유한 자가 섞여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난한 사람들이

마음 상하지 않도록 빵을 큼지막하게 자르고 포도주 한 주발을 주면서 성찬을 했다.

하나님의 사랑을 보이지 않게 베풀고 없는 사람들을 존중하기 위함이었다.

돈벌이에만 혈안이 된 사람을 크리스천이라 하지않는다.

당당하고 정직하고 신앙으로도 문제가 없는 돈벌이를 찾아야 한다.

내 직업이 영적 생활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놓을 수 있는 사람이 축복의 사람이다.

주님 때문에 신앙의 양심 때문에 포기하고 돌아설 때 하나님께서 붙드시는 것이다.

돈을 벌겠다고 모든 활동을 다 놓아 버릴 때 이것은 비극이다.

주님으로부터 공급받는 복이 참된 복임을 알아야 한다.

이제 안개와 같이 사라질 재물을 가졌다고 자랑하지 말아야 한다.

오늘 먹을 것이 있으면 족한 줄로 알고 감사해야 한다.

돈을 따라 살지 말고 주님의 채우심으로 살아가는 믿음의 삶을 살기 바란다.

그럴 때 주님께서 이른 비와 늦은 비의 은혜로 나의 잔을 복되게 하실 줄 믿는다.

 

☞ 재물의 욕심에 빠져 살아가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으로 만족하며 감사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